🌀한국 막장 드라마 끝판왕, 임성한 작가 드라마 BEST 4 추천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이야기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제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은 드라마 '오로라공주'로 가득해요 하하😆 막장 드라마 오로라공주 쇼츠만 뜨면 지나치질 못하고 매번 보게 만드는 이 마성의 흡입력!
오늘은 막장 드라마의 대모, 임성한 작가의 레전드 드라마 4편을 소개하려 합니다.
“임성한 작가 상상력 미쳤다”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지?”
“나 이거 왜 자꾸 보게 되는 거야...?”
1. 인어 아가씨 (2002)
: 임성한표 대표 복수극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된 막장 드라마 '인어아가씨'는 최고 시청률이 무려 47.9%, 평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는데요, 임성한 작가의 강렬한 스토리와 장서희 배우의 열연이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종종 재방송을 챙겨봤던 기억이 나고, 아직도 주인공 이름 아리영이란 이름이 제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요.
역시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가 최고에요!
📖줄거리
주인공 아리영(장서희)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내연녀 심수정(한혜숙)과 새로운 가정을 꾸린 일로 큰 상처를 안고 자란 캐릭터입니다. 아리영은 작가로 성공한 뒤, 복수를 위해 이복동생 은예영(우희진)의 약혼자인 남자 주인공 이주왕(김성민)을 빼앗는 등 그녀의 치밀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주요 대사
“이제 시작이야. 나, 은아리영이 누군지 보여줄게"
2. 하늘이시여 (2005)
:금기를 건드린 막장 드라마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는 최고 시청률 44.9%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입니다.
매회 충격적인 전개와 속도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지킨 드라마인데요, 임성한 드라마는 어이없는 죽음이 항상 들어있는데, 웃찾사를 보며 웃다가 갑자기 죽은 소피아(이숙) 역할이 드라마 속 가장 어이없는 죽음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막장 드라마 추천 리스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작품으로, 출생의 비밀과 금지된 사랑 모두 결합된 충격적인 드라마에요.
고전 막장 드라마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 합니다.
📖줄거리
보육원 출신 여자 주인공 이자경(윤정희)는 입양된 후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구왕모(이태곤)과 사랑에 빠지지만, 둘 사이에는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복 남매 사이였다는...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요 대사
“엄마, 대체 나한테 왜 그랬어요…?”
3. 신기생뎐 (2011)
:귀신 나오는 한국 드라마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임성한 드라마 '신기생뎐'은 2011년 SBS에서 방영되었고, 최고 시청률 28.3%를 기록한 또 하나의 임성한 인기 드라마입니다. 현대물에 기생이 등장한다는 낯선 소재부터 시작해서 환생, 빙의, 귀신이라는 소재가 합세하며 막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드라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혼이 빙의된 여주인공이며,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까지 완전 환장 그 자체!
이 맛에 막장 드라마 보는 거죠?
📖줄거리
여자 주인공 단사란(임수향)은 기생의 딸이지만, 명문가 아들 남자 주인공 아다모(성훈)과 결혼합니다. 사실 단사란의 시어머니 묘옥(박해미)은 그녀의 친엄마였고, 그 사실을 숨기며 복잡한 감정의 얽힘을 보여주고, 금지된 사랑과 영혼 빙의 등으로 초현실을 넘나드는 갈등을 겪습니다. 결국, 사랑과 용서,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주요 대사
“전생에 부부였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면, 그건 운명 아닐까요?”
5. 오로라 공주 (2013)
:충격적인 전개의 드라마
임성한 작가의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는 말도 안 되는 전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20%를 유지하며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남자 주인공 황마마와 오로라의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눈치게임으로 한 명 한 명 죽어가는 출연진들이 기억에 남는 드라마인데요, 중도하차로 더 유명해졌다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스토리에 욕 하면서 보는 드라마였습니다. 게다가 진짜 어이가 없었던 "암세포도 생명이죠"라는 대사, 망치로 한 대 맞은 기분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줄거리
재벌가 막내딸 ‘오로라(전소민)’은 한순간에 부모를 잃고, 누나 3명이 있는 방송작가 ‘황마마 (오창석)’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합니다. 하지만 누나들과의 갈등으로 결국 이혼을 하고, 예전 매니저일을 했던 설설희(서하준)과 재혼하고 셋이서 함께 살다가? 황마마의 죽음 등 막장 요소로 흥행한 드라마입니다.
주요 대사
"암세포도 생명입니다"
마무리
욕하면서 보는 막장드라마, 특히 임성한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저도 오랜만에 막장드라마 리뷰를 쓰다보니 보고 싶어지네요. 요즘 유튜브에도 쇼츠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나를 자극하는 도파민이 필요하신 분들은 임성한 막장 드라마 한 번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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