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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년 미만 테린이가 느낀 테니스 장점

by 엄마깜짝이야 2025. 4. 17.

 

1년 미만 테린이가 느낀 테니스 이야기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이야기,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작년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1년 미만 테린이로서,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망설였던 이유
막상 시작하고 나서 느낀 장점들을 공유해보려 해요.


 

🎾 테니스 시작 전, 내가 망설였던 이유!

배드민턴처럼 공을 주고받는 운동을 좋아해서
언젠가 꼭 테니스를 배워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SNS나 유튜브를 보다 보면
테니스 치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 복장 보면 화려하잖아요?

게다가 라켓도 종류가 많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왠지 시작하려면 이것저것 준비물이 많은 스포츠 같고,
입문 장벽이 높은 느낌
이 들더라고요.

‘나도 저렇게 입고 가야 하나...?’
괜히 부담되고, 운동보다는 꾸미는 게 먼저라는 느낌도 있어서
선뜻 시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테니스 복장

 

그런데 실제로 시작해보니
운동하기 편한 복장만 있으면 충분해요!
예쁜 복장은 ‘입고 싶을 때’ 입는 거지, 절대 필수는 아닙니다.

라켓도 대부분의 레슨장에서 초보용 라켓을 무료로 빌려줘서
실제로 배우다가 자신감이 생기면 그 후에 라켓을 사도 될 것 같아요. 

 

🧡결론: 장비 걱정 때문에 망설이지 마세요!


 

🎾 테린이가 느끼는 테니스의 장점 4가지

1. 운동인데도 너무 재밌다!

요가, 필라테스, 헬스장 기구 운동은 하면서도

"언제 끝나지..." 마음속으로 백만 번 외치게 되는데,
테니스는 "벌써 끝이야?" 할 정도로 시간이 순삭이에요.

아직 정식 시합은 안 해봤고, 개인 레슨만 받고 있는데도

땀도 엄청 나고 시간도 잘 가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나중에 본 게임하게 되면 더 재밌겠죠?

2. 스트레스는 훌훌 날려버리기!

처음에는 공도 제대로 못 맞추고 우왕좌왕했지만,
한두 달 지나니 공도 치고 넘기게 되더라고요.

그때 라켓으로 공을 뻥! 날릴 때의 쾌감이란...
정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스트레스도 같이 날아가는 느낌!

(물론, 잘 못치는 날은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 있으니 주의😅)

 

3. 운동 하나는 제대로 된다!

저는 보통 레슨 20분 + 볼머신 20분을 하는데요,
평소엔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인데도
테니스 치고 나면 땀이 꽤 흐를 정도로 운동량이 많아요.

계속 움직이면서 뛰고, 치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유산소에 근력 + 코어까지 쓰여요.
그날 하루 운동 제대로 한 느낌이 들어서
몸도 개운하고 기분도 좋아져요.

 

4.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

아직은 개인 레슨만 받고 있어서, 직접 느낀 장점은 아니지만

테니스는 기본적으로 혼자서 할 수 없는 운동이라
많은 분들이 동호회에 가입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생기고,
운동도 하고, 새로운 인맥도 생기고
이런 면이 테니스의 또 다른 매력인 것 같아요.


 

✍️ 테린이 한 마디

모든 운동은 꾸준히 해야 느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 레슨 받고,
아직 몇 개월 안 된 테린이지만
재미도 느끼고, 몸도 건강해지고 있어서 만족 중!

 

다음엔 꼭 동호회도 들어가보고
작은 시합도 나가보고 싶어요.

테니스 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한 번 쳐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